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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도모하는 아산시···“도심지와 ‘지역격차’ 줄인다”

아산 코미디홀 명칭변경 운영

입력 2024-07-16 09:04

도고아트홀
도고아트홀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들의 주 생활권인 성장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도심지에 비해 개발 속도가 더딘 지역과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014년 개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역할을 도맡고 있는 아산 코미디홀 명칭을 도고아트홀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아산 코미디홀에서 그 명칭을 도고아트홀로 변경 운영하는, 아산 코미디홀은 그간 코미디언을 다수 배출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코미디홀이란 명칭을 갖고 운영됐다.

하지만 코미디 분야 사업 확장성 한계로 코로나19 이후 코미디 위주 공연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으로 확장한 종합문화시설로 거듭나고자 지난해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공모를 통해 도고아트홀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 지난 15일 자로 명칭 변경을 위한 일부개정 조례가 공포, 시행됨에 따라 변경된 도고아트홀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연전시관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도고아트홀은 그동안 토·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일 2회 공연으로 2024년 상반기에만 1만3965명의 누적 관객을 달성하며 많은 이들이 찾는 도고지역의 중심 문화시설로 자리를 잡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도고아트홀이 공연문화를 주도하며 관광시설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문화아지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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