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왼쪽부터)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컨벤션팀장, 노현수 한국균학회 회장, 한갑훈 한국균학회 차기회장(IMC13 위원장), 정해선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컨벤션팀 대리가 국내 최초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를 유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
인천경제청과 인천관광공사, (사)한국균학회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송도컨벤시아 및 주변 인프라와 우수한 접근성, 문화·관광 자원, 마이스지원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중국 베이징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진균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곰팡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 시키는 목적의 국제 학술대회로, 진균(버섯 및 곰팡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대회는 2027년 8월 15∼19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외국인 1000여 명을 포함해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약 1500명의 내·외국인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했고, 해당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천과 송도컨벤시아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MICE 개최지로서의 우수한 여건을 강조해 중대형 국제회의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올해‘2025 제31회 국제음향진동 학술대회(1000명, 외국인 800명 이상, 5일간)’,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1000명, 외국인 900명 이상, 5일간)’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