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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측, 학폭 의혹 재차 부인…“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선처 없다”

입력 2024-09-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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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세하에 대한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11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불거진 안세하 과거 학폭 가해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의 허위 사실”이라며 “이와 관련해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이 안세하와 중학교 동창이라며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남산중학교 일진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소위 말하는 학교의 일진짱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중학교 시절 안세하 무리들에게 유리 조각으로 위협당했으며, 원하지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그 구단에 학폭 가해 주동자인 안세하가 시구로 참여한다는 인스타 게시물을 보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학창 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악마같은 놈이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 시구하는 모습을 보며 박수 칠 자신이 없다”고 해당 글을 작성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세하 소속사는 “허위 게시글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하여 법률대리인(이엔티 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배우 안세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세하는 그 동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왕은 사랑한다’, ‘좀비탐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달리와 감자탕’, ‘킹더랜드’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았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배우 안세하씨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소속배우 안세하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사는 배우 안세하에 대한 학교폭력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네이트판에 게시된 허위게시글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하여 법률대리인(이엔티 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는 배우 안세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학교폭력 게시글이 허위사실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입니다.

배우 안세하를 걱정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당사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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