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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티시아, 고려대·첨단의료영상연구소와 MOU 체결

입력 2024-09-27 10:42

[DN 사진자료] MOU 체결식
(왼쪽부터)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첨단의료영상연구소 박범진 소장.(사진=디노티시아)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노티시아(Dnotitia)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첨단의료영상연구소와 의료 AI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통합하여,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전한 의료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메디컬 AI 알고리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디노티시아는 자사의 AI Vision 기술을 첨단의료영상영구소의 전문성에 접목해 더욱 정밀한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노티시아는 자사 LLM(대규모언어모델) 및 엣지(Edge) LLM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의료 데이터 분석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디노티시아와 첨단의료영상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이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의료영상연구소 박범진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영상 분석 기술과 AI의 융합을 실현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신생 스타트업인 디노티시아의 기술력을 신뢰하고 협력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디노티시아의 AI 솔루션으로 의료 산업 전반에 기술 혁신을 이끌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노티시아는 최근 AI 모델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는 베슬에이아이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약을 하는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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