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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로제가 세계적인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애틀랜틱 레코드는 워너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로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수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폭 넓은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세계적 음반사다.
로제는 K팝 레전드 걸그룹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로서 수많은 신기록을 써내려왔다. 또한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R’의 타이틀곡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 데뷔와 빌보드 ‘핫 100’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 차트인을 경신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강력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6월에는 프로듀서 테디(TEDDY)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 활동은 물론 여러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패션 분야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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