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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계양구립도서관과 지역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9-27 15:55

과학문화거점셈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계양구립도서관이 계양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냠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한기순 교수)는 지난 25일 계양구립도서관(작전도서관, 효성도서관, 서운도서관, 동양도서관, 임학도서관)과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계양구립도서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정보 교환 및 자료 수집을 위한 연구 활동, 그리고 양 기관이 주관하는 과학 및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홍보와 안내 지원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년 ‘과학문화를 삶으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CITY OF SCIENCE 인천’ 지역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도서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이브러리(Science library) 프로젝트로 과학문화 대중화와 과학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이는 중이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계양구 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과학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내달 3일, 계양 아라온에서 열리는 ‘계양구립도서관 책축제 · 책빛따라온’을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독서와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지역 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 2021년부터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거점센터는 2023년 인천시 관내 102개 기관과 협력사업을 수행했으며, 연간 17만여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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