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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중국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인천관광 설명회 개최

中 랴오닝성 선양시·후난성 창사시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등 대상

입력 2024-09-27 17:29

중국 선양에서 인천관광설명회
인천관광공사 중국 선양시와 창사시에서 유커 개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개별·체험형 관광 중심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뷰티 등 맞춤형 콘텐츠와 테마상품을 발굴해 현지 여행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27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와 후난성 창사시에서 열린 인천관광 홍보설명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개별·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로 개척 및 현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 선양시, 26일 창사시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현지 주요 여행사, 정부기관, 언론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 각 110여명을 초청해 인천 도시브랜드, 테마별 관광 콘텐츠, 인천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주력 여행사와 공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인천시-선양시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인천관광 홍보설명회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두완지양 선양부시장 좌담회를 통해 향후 양 도시의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선양시정부 문화관광방송국과 문화·관광 분야 우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7일 후난성 창사시에서 열린 인천관광설명회는 중국 젊은 층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OTA)‘샹멍요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샹멍요우는 중국에서 여행후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수 20만 명인 소셜플랫폼을 운영하며, 젊은 이용객을 타깃으로 ‘여행경험 공유’를 통해 관광객을 모객하고 있다.

또한, 인천 뷰티체험 관광을 상품화하고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국중국제여행사, 한국 ㈜창스그룹, 인천 대표 뷰티 브랜드 어울, 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B2B 세일즈콜을 통해 향후 개별·단체관광객 2만5000명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 지역별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해 현지 관광업계에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하고, 중국 개별관광객 및 단체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긴밀하게 현지와 협업해 인천 해외관광객 유치 성과를 가져오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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