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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선정 평가 작업착수

27일 18시 공모마감 9개 구역접수 11월 중 발표예정
최대호 시장 “공정하고 원활한 정비 진행위해 노력”

입력 2024-09-29 17:02

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선정 평가 작업착수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 지구선정 공모’ 접수를 27일까지 완료하고 선도 지구선정을 위한 평가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선도 지구선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19곳 가운데 9개 구역, 약 1만8000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출된 제안서 상의 주민동의율은 평균 86.4%였으며 정확한 수치는 추후 검증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선도 지구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의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중 선도 지구 최종 선정단지를 발표한다.

최대호 시장은 “선도 지구는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 지구 공고문에 따르면 공모신청 자격은 구역 내 전체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 기준 물량은 4천호 내외로 기준 물량의 50% 이내에서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고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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