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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골프, 제주 그린필드 CC 리모델링 완료 및 전국 골프장 네트워크 구축으로 회원 서비스 강화

2024-06-21 08:58

토탈골프가 전국 230여 명문 골프장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주 그린필드 CC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며 골프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토탈골프가 회원들에게 더 나은 골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토탈골프의 모회사인 ㈜폴리스타는 2006년 부동산 개발을 시작으로 호텔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2020년에는 골프 산업에 진출해 자회사 토탈골프를 설립, 골프와 관련된 복합 레저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그린필드CC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골프 사업에 나섰다. 제주 그린필드CC는 제주공항 및 제주 시내 중심부에서 각각 30분,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고품질의 잔디와 독특한 코스 디자인으로 인정받아왔지만,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탈골프는 장대수 대표의 주도하에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골프 장비 교체와 운영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선은 물론, 골프텔과 스페이스캡슐을 도입해 리조트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토탈골프는 골프 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4인용 무기명 골프 회원권을 출시했다. 토탈골프는 전국 230여 골프장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으로 회원들은 그린필드 제주 CC를 비롯한 전국 230여 명문 골프장에서 우선 예약과 그린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원권은 5년 만기의 보증금 반환형 회원권으로, 제주 그린필드CC뿐만 아니라 예정된 그린필드 양양CC, 서귀포JS호텔, 해운대JS호텔을 포함한 전국 230여 곳의 골프장에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토탈골프 이종범 회장은 “전국 명문 골프장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골프 문화 체험을 통해 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yh3628@viva100.com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올해 두 번째 전시

2024-06-20 14:58

서울역 뒤편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6.21.(금)부터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이야기와 풍경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 빛으로 이뤄진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29m×7.7m)으로 매일 저녁 18~23시,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작품을 상영한다.2017년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이후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애니메이션전, 문학가 협력전, 기관 연계전 등 현재까지 총 724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6월 21일(금) 시작되는 올해 두 번째 미디어캔버스 전시는 오는 9.19.(목)까지 매일 저녁 선보이게 된다. ▲뮤직비디오 협력전 ▲네이처 프로젝트전 ▲일러스트×모션그래픽 공모전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앱을 이용하면 전시 설명과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뮤직비디오 협력전’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보은 작가, 프로젝트오지와 협력해 제작한 영상·미디어 전시를 선보인다.‘보은’ 작가는 고유한 색감과 신선한 방식을 통해 우리 일상과 항상 곁에 있는 ‘작고 평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로젝트오지’는 바쁘게 살아가는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Day>와 <Maze>를 선보인다.다음으로 올해 ‘네이처 프로젝트’ 1차 공모에 당선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네이처 프로젝트전’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자연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양지예·김나연·김경필·유지윤·강유라 작가가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 자연의 무한한 생명력 등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각자의 독특하고 다양한 시선을 선사할 예정이다.일러스트레이터와 모션그래픽 기관이 협력해 선보이는 <일러스트×모션그래픽 공모전>은 친근한 일러스트를 소재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이번에는 살아가며 함께 ‘동행’하는 모든 것에 대한 예술적 감성, 시선을 담아낸 일러스트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영상화해 전시한다. 김효정·김지현 작가가 그려낸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우리 주변 평범한 일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yh3628@viva100.com전경사진

이민석 시의원 “모아타운 투기 원천봉쇄·세입자 보상 관련 제도 보완 촉구”

2024-06-20 14:20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7일(월) 열린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모아타운을 둘러싼 계속되는 부정적인 언론보도에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울시에 제도적인 보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모아타운대상지선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선정과정에서 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이 언론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동의율 및 투기 상황을 고려한 선정기준 강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왔다”며 “앞으로 갈등 구조가 심하고 사업 진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상지는 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등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민석 의원은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체계적인 소규모 정비사업을 위해 도입된 모아타운 정책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세입자 대책 등 제도적인 취약점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투기방지대책인 권리산정기준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은 언론에서 지적한 도로 지분공유 방식의 투기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투기 차단뿐 아니라 조례에 근거한 세입자 보상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당부했다. kyh3628@viva100.com

이영실 시의원, 기후대응기금의 무분별한 사용…투명성 강화 촉구

2024-06-20 14:12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4일 제324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심사에서 기후환경본부가 관리하는 기후대응기금의 사용이 원래 취지와 달리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편성과 기금 사용에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실 의원은 2022년과 2023년에 기후대응기금이 과도하게 사용된 사례들을 상세히 언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기후위기 정책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 ▲주민참여형 수요 반응(DR) 시범사업 등이 있다. 이 의원은 다양한 사업들이 기금을 통해 지원되었으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적합하지 않은 사업에 기금을 사용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기금 사용의 원칙과 목적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 2항에 따르면, 기금운용계획의 정책사업 지출금액을 20% 초과하여 변경하는 경우, 미리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하며, 행정안전부의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에 따르면 20% 초과 여부는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액수를 기준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기금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기금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2022년과 2023년 동안 유독 많은 변경사업과 의심스러운 사업들이 발생한 점에 대해 각 사업에 대한 상세한 사후보고서와 결과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필요한 사업이라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실 의원은 “명확한 기금 사용의 기준을 마련해, 기금의 필요성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금의 책임감있는 사용을 촉구했다. 덧붙여 “기후환경본부가 기금을 원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h3628@viva100.com

서울시, 덤핑·강매·바가지와의 전쟁 선포… 관광질서 바로잡기 나서

2024-06-20 14:05

서울시가 저품질 덤핑상품, 쇼핑 강매, 바가지요금 등 최근 서울의 관광 품질을 하락시키고 있는 불법·부당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덤핑관광 사전 차단을 위해 정부, 중국대사관 등과 공조하고, 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 후 적발시 행정처분도 내린다. 최근 문제가 됐던 강매·바가지 업소에 대해선 점검과 교육을 병행한다. 서울시가 관광시장 정상화를 넘어 관광 선도도시로의 획기적인 재도약을 위한 관광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 총력전을 펼친다. 엔데믹 이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는 덤핑관광상품, 바가지요금, 강매로 인한 관광객 피해를 막고 관광도시 서울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시는 명동 화장품 판매업소 가격표시제 점검(5.27~29), 무자격 가이드 단속(5.30.)을 실시해 부적정 업소 등에 대해 현장계도 조치했다. 우선 서울관광 품질을 낮추는 해외여행사의 ‘덤핑관광상품’을 사전 차단해 서울에 대한 인상과 수준을 높인다. 덤핑의심상품에는 ‘관광서비스지킴이’를 투입해 전 일정 동행하며 상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불법적인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까지 진행한다. 덤핑관광상품은 일정에 쇼핑이 포함돼 있고, 판매가격이 운임료(항공 또는 해운)와 지상비(현지 체류경비)를 합한 금액보다 낮은 상품이다. 관광서비스 지킴이는 ▲일정 임의 변경 ▲가이드 자격유무 ▲의사에 반한 물건 구매 유도·강요 등을 위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불법사항에 대해선 사진과 동영상, 관광객 증언 등을 수집해 후속 행정처분을 위한 증거자료로 활용한다. 아울러 시는 조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 주한대사관 등 국내·외 유관기관에도 공유해 해당 여행사에 대한 제재 등 덤핑관광상품의 국내 확산을 최대한 막을 예정이다. 중국 전담여행사의 관리·감독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는 관리지침에 근거한 행정처분(시정명령 등)을 요청하고, 중국대사관에는 중국 여유법에 근거한 제재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오는 7월에는 중국대사관과 협조해 중국 대표 온라인여행사(OTA)와 한국 내 중국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로 구성되는 ‘한-중 건전관광 얼라이언스’를 결성, 저품질 덤핑관광상품 근절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국제 공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 현장에서 발생하는 무자격 가이드, 강매, 바가지요금 등 여러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해 고품격 관광매력도시 서울의 명성을 되찾는다. 우선 서울시·자치구·경찰·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관광특구내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불법 가이드 활동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관광안내사 자격증 소지 및 패용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활동 적발시 관할 자치구로 인계해 과태료 등의 후속 조치를 내린다. 또한, 강매 등으로 최근 문제가 됐던 쇼핑 1번지 명동 관광특구내 화장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점검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시(市) 자치경찰위원회는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강매, 바가지요금, 불법 숙박업소 등) 단속 시 기동대 등 경찰력을 지원 및 협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평가항목에 ‘건전 상거래질서 확립 노력’ 지표를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울관광의 질서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3·3·7·7 서울 관광비전의 첫 단계인 3천만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원동력은 서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라며 “덤핑, 바가지요금, 쇼핑강매 등 불법행위들이 서울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관광 기본질서부터 살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yh3628@viva100.com

서울시, 주말에 무료로 즐기는 공연·장소 담은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에 송출

2024-06-20 13:59

한여름 뜨거움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주말에 집에 있기 아까운 연인들을 위해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무료로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을 담은 콘텐츠로 매주 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49만 7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시정정보에 힙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의 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중 무료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힙한 서울의 장소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공개돼 화제다.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4편이 공개됐는데, 조회수가 20만 회를 넘고 다양한 댓글이 달리면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무료지만 힙해 서울!’(부제 : 서울시 인스타그램 담당자 PICK)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싶지만 서울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좋은 정보를 얻지 못하는 시민들과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MZ세대들을 위해 마련했다. 시내에서 지하철로 어디든지 쉽고 빠르게 닿을 수 있는 서울. 게다가 무료로 즐기는 다양한 여가생활이 새로운 트렌드가 된 요즘, 서울은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로써 손색이 없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러너스테이션 등 최근 개장한 시설을 모아 소개하는 첫 화를 시작으로, 뚝섬·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행사, 숨겨진 서울 도심 루프탑, 서울에서 힙한 야외 독서 스팟을 매주 안내했다. ▲5월 24일(금) <무료로 즐기는 따끈따끈 서울 NEW 스팟> 편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러너스테이션, 한강대학가요제, 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안내했다. 축제의 계절 5월을 맞아 주말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무료로 즐길수 있는 새로운 축제·행사 소개로 시작했다 ▲5월 31일(금) <이번 주말 한강에 꼭 가야 하는 이유> 편에서는 한강불빛공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한강보트퍼레이드, 한강라이징스타 결선전, 구석구석 라이브를 소개했다. 푸르른 한강과 함께 펼쳐지는 축제부터 해가 지면 더욱 아름다운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한 불꽃 공연까지. 가족, 친구, 연인들과 기억에 남을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장소를 소개했다. ▲6월 7일(금)은 <숨겨진 서울 도심 무료 루프탑> 편으로, 정동전망대, 국립정동극장 세실마루, 서울도서관 하늘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 서울공예박물관 옥상을 안내했다. 서울시 인스타 담당자만 알고 싶은 숨겨진 공짜 루프탑이라는 콘셉트에 많은 시민들이 댓글을 통해 진짜 시청 근무자만 알만한 곳을 소개해주었다며 화답했다. ▲6월 14일(금)에는 Z세대에게 힙한 취미이자 유행인 ‘독서’와 서울시의 밀리언셀러 정책인 ‘서울야외도서관’을 접목시킨 <서울에서 힙한 야외 독서 스팟>편 콘텐츠를 제작했다.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책읽는 한강공원 등을 소개했고, 동시에 진행된 댓글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서울야외도서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무료지만 힙해 서울’ 4편을 배포한 결과, 6월 현재 기준으로 총 2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좋아요 6천 회, 저장 3천 회, 공유 650회 댓글 217건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3화 <숨겨진 서울 도심 무료 루프탑>은 조회수 8만 회, 좋아요 2천 회, 저장 2,429회, 공유 324회 등 상호작용이 가장 활발했던 콘텐츠로, 콘셉트와 시민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 사례로 볼 수 있다. 콘텐츠를 접한 시민 반응도 뜨거웠다. 인스타그램 친구 소환 기능(@+아이디)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다 빼놓을 수 없는 전망 포인트다’, ‘다음에 같이 가보자’, ‘앞으로의 정보가 기대된다’는 댓글부터 ‘시청 근무자가 알만한 곳을 소개했다’, ‘숨기고 싶은 인근 직장인들의 명소’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성공의 비결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담당 주무관들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취재, 기사 작성의 중요한 부분을 직접 했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콘텐츠와는 차별성이 있었고, 시민들의 반응이 더 뜨거웠다. 또한 매화 콘텐츠 주제에 따라 진행되는 이벤트도 반응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인스타그램 댓글 투표 기능을 활용한 ‘도심 루프탑 낮 vs 밤 밸런스 게임’, 눈치 게임 방식 릴레이 이벤트 ‘서울야외도서관 한 글자씩 단어 완성하기’를 진행했고 추첨을 통해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제공했다. 추후에도 콘텐츠마다 재밌고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최근 고물가에 무료로 주말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는 요즘 가장 최적화된 콘텐츠로 시민 니즈에 부합한 정보전달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한강 수영장, 여름밤 낭만 스팟, 실내 즐길거리 등 인스타그램 담당자가 엄선한 꿀팁 콘텐츠가 연재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나들이 장소나 맛집·카페 등 인스타그램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안다”며 “주말에 무료로 어디 가야 할지 고민될 때,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나 축제 소식이 궁금할 때 서울시 인스타그램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시정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h3628@viva100.com

서울연구원,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 20일 개최

2024-06-19 14:05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20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최저임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5년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최저임금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향 및 정책제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최저임금제도의 쟁점” 및 이재현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의 “최저임금의 차등적용과 관련된 법적 쟁점” 등 두 개의 주제발표·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 최저임금제도의 주요 쟁점사항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최저임금제도의 쟁점”을 발표한다. 매년 최저임금인상률 결정 시 고려지표의 활용에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오 선임연구위원은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지표를 기준으로 추가적인 인상 또는 인하를 결정하기 위한 보조지표를 두는 방안에 대해 노사 간의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최저임금 결정일과 효력기간 간의 상당한 괴리는 효력기간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최근 통계의 활용을 어렵게 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논쟁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하는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결정일을 연말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최저임금의 상대적 수준에 대한 OECD 통계와 최저임금 미만율 통계는 상당한 약점이 있으므로 통계의 약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과도한 해석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재현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은 최저임금의 차등적용과 관련된 주요 논의와 법적 쟁점, 외국 입법례 등 “최저임금의 차등적용과 관련된 법적 쟁점”을 발표한다. 이 특별연구원은 최저임금제도를 어떻게 설계·운용할 것인지와 최저임금액을 정하는 문제는 구분해서 보아야 한다는 전제에서, 산업·사회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헌법상 최저임금제도의 목적과 기능을 새롭게 규명하려는 노력과 이에 관한 사회 구성원의 합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외국의 입법례를 살펴보면 최저임금제도가 해당 국가의 산업·사회 환경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때 산업·업종별 또는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 등에 관한 법리적 검토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최저임금제도의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립될 필요가 있는데, 최저임금의 차등 지급과 관련해서 헌법과 노동법상 차별금지 원칙 준수, 차등 지급의 합리적인 이유 소명, 최저임금액의 결정 문제를 넘어 최저임금제도의 목적과 정합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 논의도 상시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에는 ▲박지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전 노동대학원장(좌장)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한국노동경제학회장 ▲이승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진하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학계·전문가가 참석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2025년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최저임금의 경제적인 효과,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해외사례 및 법제도 검토 등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깊이 있는 학술적 접근과 토론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향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kyh3628@viva100.com

서울 최대규모 마리나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 한강 최초 친수 복합시설

2024-06-19 13:58

한강내 최초의 수상 친수복합시설이자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계류장(마리나)인 난지한강공원내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곧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요트, 윈드서핑, 카약 같은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한강을 누비는 것부터 한강에 개인용 선박 정박,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 수상안전교육, 수상레포츠 체험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난지한강공원에 추진 중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개관하고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편성 등을 거쳐, 물놀이하기 좋은 8월에 정식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19일 난지한강공원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 개최하는 개관식에 참석하고 정식 운영 전 시설을 점검한다. 시설을 둘러본 후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며,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 갈 것이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마포구 난지한강로 162)는 시민들이 시외로 나갈 필요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난지한강공원 난지캠핑장 인근 월드컵대교 하류에 조성한 친수복합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수상계류장 ▲육상계류장 ▲지원센터 ▲부유식 방파제가 있다. ‘수상계류장’은 요트·보트 등 동력 수상레저 선박 69척(21피트 기준)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다. 근처 둔치에 있는 ‘육상계류장’은 수상레저기구와 선박 86척(21피트 기준)을 보관할 수 있다. 이로써 총 155척의 선박을 이곳에서 정박할 수 있게 돼 한강내 부족한 계류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울에 등록된 선박 3천여 척 대비 한강 내 기존 공용계류장은 130척으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원센터’는 카약, 카누 등 수상레포츠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수상에 연면적 1,227㎡,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교육실·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2층에는 휴식·휴게 공간이 있고, 옥상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선셋도 감상할 수 있다. 지원센터에서 수상안전교육·생존수영 및 카누·카약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포츠 교육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시민들도 실전처럼 훈련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레포츠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옥상 전망대에는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한강 관련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해 친수 기반 복합시설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부유식 방파제’는 홍수나 태풍 시 거센 물결과 바람을 막는 외곽시설물이다. 수상계류장 앞을 감싸는 형태로 길이 90m, 폭 3.9m 규모로 조성됐다. 내수면의 안정 상태, 선박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난지한강공원내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한강이 수상 레포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수상 레저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통해 그레이트 한강, 활성화된 한강의 수상을 만들어 한강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진짜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kyh3628@viva100.com

박석 시의원, “주택공급 지연 장기화...공공이 나서야”

2024-06-19 11:02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7일(월)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내 주택 건설이 역대급으로 위축됐다고 지적하며 건설사 폐업과 관련 일자리 감소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년부터 선정된 모아타운 후보지가 현재 93곳까지 늘어나, 70만㎡에 달하는 토지에 권리산정기준일이 지정돼 개발이 제한돼 있다. 박 의원은 “무분별한 모아타운 후보지 지정으로 자연스러운 주택 정비 및 공급까지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지분거래를 통한 사도 투기 사례들이 언론에 적발되는 등 권리산정기준일 지정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투기 세력만 배 불리는 후보지 지정은 자제하고, 실제 주택 건설이 시작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에 서울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매입임대주택 매입물량을 현실화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고 건설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5월 말까지 이뤄진 1차 매입임대 공고 접수 결과,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구축매입은 목표(3239호)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지만, 민간과의 약정을 통해 신규 주택을 건설하는 신축매입은 712호 모집에 4천 호 넘게 접수됐다. 박 의원은 “국토부는 3월 신축매입임대 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LH공사는 SH공사의 10배인 7678호를 매입하겠다고 공고했다”며 서울시도 매입임대 매입물량을 현실화하여 불필요한 행정력 및 예산 낭비를 멈출 것을 당부했다. 박석 의원은 서민 주거 안정과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정상화와 신축매입 등 임대주택 확보에 사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kyh3628@viva100.com

이영실 시의원, 홍수위험지역 반려동물 화장장·캠핑장 추진 강력 비판

2024-06-19 10:57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7일(월) 제324회 정례회 푸른도시여가국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 실시협약서 동의안’ 안건심사에서 “사전 논의 부족, 주민 무시, 홍수위험, 접근성 문제 등 심각한 문제점이 가득한 사업”이라고 지적하며, “시민들의 요구는 ‘집 가까운 반려동물 산책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은 연천군에 약 562억 원의 서울시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동물 캠핑장, 놀이터, 추모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영실 의원은 해당 사업이 사전 논의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협약 체결 이후 두 차례의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도 별도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특히, 연천군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의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과, 군남면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한 상황에서 주민 합의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연천군에 5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동물 캠핑장과 화장장을 조성하는 것이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비합리적인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천군은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위치로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지며, 현재 서울시내 반려동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연천군에 투입하는 것이 타당한지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문제는 위치다. 대상지가 연천군 군남면 군남홍수조절지 인근 홍수위험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과거 영산강 인근 민간추모관이 침수되어 유골이 유실된 사례를 상기시키며, 이러한 위험성을 무시한 채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군남면 일대가 집중호우나 황강댐 방류시 심각한 침수위험이 있어 반려동물 추모시설과 캠핑장을 건립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1월, 서울시는 연천군에 위치한 토지를 매입해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추모관을 조성하고, 연천군은 도로 조성 등 기반시설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푸른도시여가국은 협약 체결 후 6개월 가까이 지난 현재 동의안을 제출하고, 공유재산심의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의회 의결권을 훼손하며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영실 의원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가까운 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화장장과 캠핑장 사업은 사전 논의가 부족하고 절차적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교통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없고,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 562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금 시민들은 코로나 시기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호소한다”면서 “약자와의 동행을 추구하는 시정철학에 맞게 예산 투입이 시급한 곳을 꼼꼼히 살펴보고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kyh36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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