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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산업 이끌 예비창업자들, 창업의 날개 달다

2024-06-21 17:30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 줄 ‘K-디지털 챌린지 :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하 AI집적단지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AI 창업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 64개 팀이 참가,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선정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 이들 10개 팀에는 인공지능(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비로 35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시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 해소 상담(컨설팅), 창업캠프 입주 연계, 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호미AI’가 ‘브릿지 디퓨전을 활용한 실영상 기반 영상 생성 엔진’ 과제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데이터플라이’가 ‘AI 수요 예측을 통한 제조공정 개선 솔루션’ 과제를, ‘디텍터’가 ‘딥페이크로부터 내 이미지 보호 솔루션’ 과제를 선보이며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 ‘호미AI’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와처 호남센터’와 사업화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가 이어졌다. 또 경진대회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창업 및 사업화 교육부터 투자자와 매칭을 통한 경영 지원, 법률, 재무·회계, 지식재산권 등 일대일 상담(멘토링)까지 진행돼 참가자들이 사업 모델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예비 창업팀의 한 참가자는 “대회 기간에 상담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업 모델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4 스마트테크코리아 인공지능(AI) & 빅데이터쇼’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홍보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이끌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적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samdady@viva100.com

강기정 시장, 여름철 시민안전 위해 연일 현장으로

2024-06-21 17:29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재난 및 안전관리 최고기구인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화를 지시한 가운데 연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북구 동림동 죽림지하차도를 방문, 여름철 호우 대비 지하차도 안전관리 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은 지난 4월 완공된 지하차도 진입 자동차단시설을 살펴보고, 주말 남부지방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정체전선 북상에 따라 광주에 22일 아침부터 23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지하차도별로 공무원, 경찰, 지역주민 등 4명이 함께 점검·순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징검다리,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통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취약계층 대피지원 체계 구축 등 대응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전날 20일에도 쌍촌시영3단지 아파트를 찾아 옥상방수, 승강기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강 시장은 “행정은 기후위기, 여름철 자연재난 등이 시민의 일상을 위협할 때 시민 안전을 지킬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며 “눈에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심을 가지고 세심한 눈길로 살펴 달라. 그래야만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20일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연데 이어 2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주재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자치구, 공사·공단 등 20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민간업체인 ㈜디지털안전기술단·㈜미래건설안전 등과 함께 10개 분야 총 769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했다. 광주시는 안전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 결과, 건축물 옥상 방수층 균열, 지붕 배수구 막힘, 낙석방지 시설 훼손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238건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 장기 보수·보강이 필요한 296건은 해당 관리기관에서 별도 보수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참여 확대 ▲안전 점검 전문성 강화 ▲점검 실효성 강화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점검 대상 선정을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와 주민신청제를 실시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안전지원단과 안전자문단을 활용해 모든 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체 점검 대상 시설물 10%에 대해 점검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점검했다, 특히 급경사지 등 직접 접근이 곤란한 시설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하고,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동복수원지·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은 ㈜디지털안전기술의 3D모델링 기술을 적용했다. 영산강을 횡단하는 산동교 변위 측정을 위해 ㈜미래기술안전의 이미지 센서 모듈을 활용한 변위 계측 장비를 활용하는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지역업체와 협업해 점검의 내실화를 다졌다. 광주= samdady@viva100.com

김영록 지사, 경제부총리에게 지역발전 위한 과감한 지원 건의

2024-06-21 17:23

전라남도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예산간담회를 갖고 호남 SOC 확충·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과감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창환 전남도정무부지사,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 SOC 확충,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AI) 산업화, 전남이 선도하는 문화예술산업 등을 위해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호남권 미래 SOC 확충을 강조하며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며 “지역 형평성과 균형발전을 고려한 정부의 SOC 계획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준공이 임박한 ‘호남고속철 2단계’,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지원과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완도~광주 고속도로 2단계 예타 통과’,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등도 건의했다. 또한 호남 내륙과 남중권 해양을 신속한 고속철로 연결, 신해양 관광 중심 거점 마련을 위한 ‘전라선 고속철도’ 등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타대상 선정도 요청했다.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선 “이차전지 앵커기업을 포함한 수소·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과 투자유치를 조율 중이나, 기존 산단 분양률이 97%에 달해 입주 희망기업에 산업용지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순천·광양 일원 ‘미래첨단소재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추가하고 예타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산업 진흥원 건립 및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수출 효자품목 1위인 김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생산·유통·수출까지 김 산업을 종합하는 국가차원의 전문 연구인프라가 절실하다”며 “전국 물김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전남에 국립 김 산업 진흥원을 건립하고, 물류단지도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전남 축산업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과 융복합화해 디지털 축산업으로 대전환하기 위한 ‘인공지능 첨단축산업 융복합밸리 조성’ ▲이번 전국 유일 문화콘텐츠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케이(K)-콘텐츠의 매력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케이(K)-디즈니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전남의 지역현안에 공감을 표하며 “민생안정과 지역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핵심 현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남도는 기재부 정부예산 심의기간 중(6월~8월초)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수시로 기재부를 방문해 건의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오는 7~8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 samdady@viva100.com

전남건강버스-전남대병원, 고흥서 의료봉사

2024-06-21 17:23

전라남도는 21일 전남대병원과 연계해 고흥군 점암면 여호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진료 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가 운영하는 전남건강버스를 활용해 이뤄졌다. 특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윤현주 교수,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 이비인후과 이동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형규 교수를 비롯한 약제부·간호부·물리치료사 등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심초음파·혈압·당뇨) ▲진료(순환기내과·이비인후과·노년내과·재활의학과) ▲영양수액 ▲스케일링 ▲한방치료 ▲건강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진료를 받은 어르신에게 처방에 맞는 조제약과 파스, 비타민 등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검진을 마친 한 마을 주민은 “평소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엄두가 안 났는데 시골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검진도 해주고 영양제도 놓아줘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 소외지역에 적절한 의료서비스 기회가 제공되는 것은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의료 취약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 samdady@viva100.com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강진·진도 선정

2024-06-21 17:23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강진과 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추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전국 9곳 중 전남에선 강진·진도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진군의 ‘남도 맛 1번지 음식타운 조성’ 사업은 강진읍 시장 및 오감통 일원에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남도음식사관학교 조성, 시장수산동과 먹거리장터 리뉴얼, 오감만족 이벤트 광장 정비 등을 통해 외식업 특성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 ‘케이(K) 먹거리 건강한 삼합’ 사업은 진도읍 포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23억원(국비 50억 원)을 투입, 농수산물 유통물류 허브센터, 디지털물류시스템 구축, 소분포장센터,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 소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지역은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바탕으로 지역의 맛 산업, 판매 유통 산업을 통해 민간과 지역이 손잡고 특화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목표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강진, 진도군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창의적인 사업 발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상생, 연계를 모색하는 다채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 특히 생활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한 자리에 모이도록 하고, 농수산물 판매를 다각화하는 사업 구상 등 국토부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이번 전국 최다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특화 가치를 발굴하고, 향후 인구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지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 samdady@viva100.com

광주 서구, 학생승마체험 지원

2024-06-21 16:27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1월까지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의 대중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에 따라 올해 20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참여 학생은 시설 구비조건 및 학생 안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선정된 ▲골드런승마랜드 ▲송산승마장 ▲어등산승마장 ▲염주승마장 총 4곳의 승마장에서 60분 동안 10회 강습을 받는다. 승마 체험비용은 보험료 2만원을 포함해 1인당 총 32만원이며 이 중 서구가 체험비의 70%인 22만4000원을 지원한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승마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체력단련,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며 “성장기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추억을 쌓고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samdady@viva100.com

광주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4-06-21 16:27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이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우산마을’ 사업으로 주민 건강모임을 구성, 주민 스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뒷받침했다.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려인 마을 아동 건강교육 △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개소 이후 총 5회 우수기관 선정이란 영예도 안았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수완동의 건강지표를 분석, 마을의 건강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의 건강요구도 조사해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완동 휴먼시아 2, 4단지를 건강마을로 선정해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 건강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이 앞으로도 내실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samdady@viva100.com

광주시-태국, 인공지능(AI)·미래차 교류협력

2024-06-21 16:25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접견, 광주와 태국 간 인공지능(AI)·미래차 등 첨단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와 태국은 다양한 인연이 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2023년부터 치앙마이에서 2년째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FC는 동계전지훈련지로 매년 태국을 찾는다”고 소개하며 “이런 인연이 쌓여 광주시와 태국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태국대사는 “태국은 인공지능(AI), 미래차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태국 총리가 최근 발표한 태국의 발전 비전과도 상당히 맞닿아 있다”며 “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한국과 광주에 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앞으로 광주시와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 창업 성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창업캠프를 운영 중”이라며 “그런 이유로 3~4년 사이 약 200개의 인공지능기업이 광주로 오겠다고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를 인공지능(AI) 창업 도시와 미래차의 생산 거점으로 만드는 한편 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태국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날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타니 쌩랏 대사를 공식 초청했다. 또 타니 쌩랏 대사의 광주시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청사 국기게양대에 태국 국기를 게양했다. 광주= samdady@viva100.com

화순콜 버스 6월 20일 시범운행 개시

2024-06-21 16:25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20일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화순 콜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은 승객이 호출앱(바로DRT)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여 원하는 정류장까지 왕래하는 방식으로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화순 콜버스는 화순읍 관내 버스정류장 91개소(DRT 정류장 스티커 부착)를 15인승 버스 3대로 운행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기존 버스와 같이 교통카드 이용 시 성인 900원, 초·중·고생 100원이며, 현금 이용 시는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하차 단말기를 기준으로 30분 이내 2회 환승이 가능하며, 동일 노선은 제외된다. 군은 지난 5월 24일 화순읍사무소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온·오프 라인을 총동원해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였으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읍내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앱 설치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화순 콜버스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콜버스는 읍내 순환버스 노선 마련을 위한 시범운행으로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가상정류장을 운영하며, 앱 사용이 자유로운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방학 전에 시범 운영을 한 만큼 읍내 대중교통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 samdady@viva100.com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미래를 열어갈 정보영재캠프를 준비하다

2024-06-21 16:24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0일 관내 영재 지도 교원 및 국립광주과학관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AI정보영재캠프 교구 활용 사전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실시되는 ‘AI정보영재캠프’에서 활용되는 로봇 교구를 강사들이 사전에 체험하고 활용법을 숙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영재캠프 미션 공유 ▲교구 기본 세팅 ▲스파이크 에션셜, 프라임 기본 기능 익히기 ▲미션해결 산출물 제작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재캠프의 미션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에 맞게 강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산출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장한성 교사는 “다양한 모터와 센서를 활용해 로봇을 움직이는 경험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라며 “영재캠프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산출물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정보와 과학 분야 두 거점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AI정보영재캠프의 프로젝트형 융합수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정보영재 학생들에게 미래교육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은 7월 13~14일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초등영재캠프를 1박 2일의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보영재 학생들은 창의융합특강, 지속가능발전 미션 해결, 산출물 발표의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이어 7월 20~21일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인공지능, IoT,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미션을 경험하는 중등영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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