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이발사’(2004)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정석, 신민아가 주연하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故최진실 주연, 이명세 감독 연출의 동명 영화(1990)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철부지 남편 영민(조정석)과 잔소리가 늘어가는 아내 미영(신민아)의 좌충우돌 신혼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연애와 청혼, 결혼과 행복, 오해와 위기 등 사랑하는 이들이 겪는 과정을 실감나면서도 유쾌하게 그렸던 원작을 어떻게 재해석해 영상화했는지는 10월에 확인할 수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