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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심리치료 들어보셨나요?

건국대 글로벌 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푸드 심리치료, 요리활동지도사 등 이색 과정
배우고 자격증도 얻고 일석 이조

입력 2014-08-20 16:10

금강-색동바람떡
어르신들이 색동바람떡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요리심리치료협회>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다양하다. 음식은 영양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음식재료로 심리 상담도 하고 요리로 놀이치료를 할 수 있다.

푸드 심리치료와 요리활동지도사 과정이 건국대 글로벌 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 교육과정으로 올해 봄 학기에 이어 이번 가을학기에 열릴 예정이다. 과정 수료 후에는 푸드 심리치료 2급, 요리활동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져 배움의 기쁨과 함께 자격증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푸드 심리치료


푸드 심리치료는 음식재료를 가지고 심리치료를 하는 것으로 아동, 성인, 노인, 부부, 노인상담 등 다양한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빛깔, 냄새, 소리, 감각, 느낌 등을 경험하며 손으로 만지고, 자르고, 부수고 뜯고, 뭉치는 등 여러 가지 방법들로 오감을 자극해 치료한다.



식재료 중 뻥튀기를 사용하는 경우 뻥튀기를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장난스럽게 먹기, 부수어 보며 소리 듣기 등 오감을 열어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예를 들면 뻥튀기에 감정상태를 넣어 가면을 만들고 2사람씩 짝을 지어 가면을 쓰고는 자신을 거짓으로 소개하고 나서 가면을 벗고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소개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20일 글로벌 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 푸드 심리치료 허영둘 교수는 “음식을 이용한 심리치료는 친근하고 행복함이 있으며 오감이 열리면 긴장이 풀린다” 며 “뻥튀기 치료에 참여한 사람들은 감춰 둔 속마음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 것에 놀라워 한다”고 했다.



푸드 심리치료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채택되어 현재 자원봉사 부모교육, 방과 후 강사, 경로당 강의 등 쓰임이 다양하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푸드 심리치료 2급 자격이 주어지는 것 역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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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고추 등 음식재료를 이용한 푸드심리치료 <사진=한국통합상담연구원 제공>


◇요리활동 지도사


음식을 만들어 내는 요리사가 아닌 요리 과정에 참여하는 활동인 요리활동지도사도 있다. 아동요리활동부터 시작한 요리활동지도사과정은 수요가 많아져 어르신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글로벌 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 요리활동 지도사 박은혜 교수는 “자살 위험군에 있는 독거노인대상 치료의 경우 혼자 할 수 있는 요리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 함께하는 요리를 만들어 보며 보람됨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라며 대상마다 프로그램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요리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과정을 마치면 한국요리치료연구소 민간자격증이 주어진다. 또 복지관, 방과 후 학교, 개인 홈 스쿨 등 자격활용 범위도 넓어 일하고 싶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건국대 글로벌 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의 이 과정들은 현재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달 29일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http://e-life.kku.ac.kr 또는 043)840-3242로 문의가 가능하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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