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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영화 '비긴 어게인' 290만 돌파

다양성 부문 1위
OST 전곡 음원 차트 휩쓸어

입력 2014-09-29 13:58

OST로 보는 뮤직 로맨스, 영화 <비긴 어게인>10
‘원스’ 존 카니 감독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의기투합한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 포스터


최근 어딜 가나 귀를 사로잡는 영화 음악이 있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마룬 5의 애덤 리바인이 의기투합한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의 OST다. 영화 ‘비긴 어게인’이 드디어 누적관객 290만명을 넘어섰다.

‘비긴 어게인’은 주말인 9월 26~28일(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6만7729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하며 독립· 예술·저예산 영화 등을 아우르는 다양성 영화 1위, 전체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8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290만8588명으로 역대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인 ‘워낭소리’의 296만2897명을 위협하고 있다. 2014년 다양성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넘어선 ‘비긴 어게인’은 300만 관객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비긴 어게인’은 뉴욕을 배경으로 스타가 된 연인 데이브와 헤어진 싱어송라이터 그레타, 술로 명성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음반 프로듀서 댄이 음반을 만드는 과정을 담는다. ‘비긴 어게인’ OST 전곡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쓰는 등 문화계 전반에서 놀라운 힘을 발휘하고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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