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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해 번 돈이 1100억원?

입력 2015-02-24 15:48

회원 2만여명을 모집해 판돈 9000억원대의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 19개월간 무려 1100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판돈 9000억원대에 이르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장소 개설)로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넷 도박 사이트들은 경쟁업체에 디도스 공격을 해 자신들의 사이트로 도박꾼들을 끌어모았으며 보안업체는 공유기의 위장 IP를 노출해 실제 도박 서버 소재지를 숨기는 수법으로 국내에 서버를 두고서도 수사망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브릿지경제 = 박준영 기자 pjy3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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