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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도시철도 2호선…장애인 편의시설 현장 점검

입력 2016-08-11 16:12

유정복 시장 지하철 문제점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역에서 장애인 발매권 사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유 시장은 하계휴가 이틀째인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역에서 인천가좌역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장애인들이 2호선 이용시 장애인 편의시설물이 부족하고 이동 동선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이날 유 시장은 2호선 주안역 지상 엘리베이터 점검을 시작으로 주안역에서 인천가좌역으로 이동하며 역사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설치장소 적정여부 및 작동상태와 E/V, E/S 적정설치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장애인 경사로, 유도점자블럭 설치상태 및 동선, 핸드레일, 화장실, 승강장안전문 점자표지 상태, 장애인 화장실 설치상태 및 비상통화 장치 등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유 시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며“역사 내 주요 장애인 편의시설물과 이용시설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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