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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치매환자 4750만명…치매 치료제는 언제

입력 2016-09-20 18:04   수정 2016-09-20 18:04

전에는 없던 잠꼬대에 물건 사재기까지
전세계 치매환자가 47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


전세계 치매환자가 47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0)는 직접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을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WHO에 따르면 해마다 치매 환자가 770만명 정도씩 늘고 있다.

2030년에는 7570만명, 260년에는 1억35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세계 60세 이상 인구의 5~8% 정도다.

치매 환자가 이렇게 많이 늘고 있지만 치료용 의약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의약품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을 파괴하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치매의 진행을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이 의약품(아리셉트)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현재 바이오 의약품업체들은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완전히 치료하는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 치료제의 개발이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환자 수가 많고, 치료제의 복용 기간이 길어 ‘장사가 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국 생명공학기업인 바이오젠과 스위스 취리히대 등 국제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치매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아두카누맙’이 치매 환자에게 효과적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는 등 의미 있는 발전도 이루고 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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