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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초연 김경수 “즐거웠던 기억 그대로 돌아옵니다!”, 오디션 합류 한서윤 “행복하고 뜨겁게!”

입력 2017-05-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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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의 배우들. 왼쪽부터 유승현, 한서윤, 김지철, 량연, 정민, 김히어라.(사진제공=HJ컬쳐)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1967년 영국 사우스웨스트의 라이브클럽 마틴, 딜런 토마스의 시 구절, 최신 트렌드가 되는 팝 넘버 그리고 첫사랑….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첫사랑이자 뮤즈 줄리의 시린 첫사랑을 다룬 뮤지컬 ‘리틀잭’(7월 1~8월 2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이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밴드 보컬 잭과 그의 첫사랑이자 뮤즈 줄리 역에는 초연멤버 전원과 새 캐스팅 한명씩이 합류했다. 잭 역에는 초연배우인 뮤지컬 ‘비스티’ ‘경성특사’ 등의 정민, ‘스모크’ ‘인터뷰’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보도지침’의 김경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의 유승현과 더불어 ‘광염소나타’ ‘톡톡’ ‘판’ 등의 김지철이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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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잭으로 돌아오는 김경수.(사진=브릿지경제 DB, 허미선 기자)

 

줄리는 초연배우 ‘팬레터’ ‘찌질의 역사’ ‘베헤모스’ 등의 김히어라, ‘넥스트페이지’ ‘살리에르’ 등의 랑연과 오디션을 통해 합류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인터뷰’ 등의 한서윤이 번갈아 연기한다.

지난해에 이어 잭으로 다시 돌아올 김경수는 “작년에 하면서 밴드 친구들, 배우들과 즐겁게 공연했던 기억 그대로 안고 다시 돌아갑니다”라며 “즐겁게 행복하게 ‘리틀잭’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오디션을 통해 줄리로 새로 합류한 한서윤은 “올 여름을 이 아름다운 넘버들과 가슴 아프지만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 속에 살아갈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틀잭’을 준비하며 제가 느꼈던 행복과 뜨거운 감정을 꼭 돌려드리고 싶어요!”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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