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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美 상원의원 면담…한반도방위 협력 당부

입력 2017-09-23 15:50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3일 미국 국방 예산 편성에 관여하는 스티브 데인스 미 상원의원(공화·몬태나)을 만나 한반도 방위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이날 “송영무 장관이 오늘 동북아 및 한반도 안보 상황 확인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스티브 데인스 미 상원의원을 만나 오찬을 겸한 환담을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대북 억제력 발휘 등 한반도 방위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데인스 의원에게 한반도 안보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데인스 의원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서해 최전방 연평도, 주한미군사령부, 주한 미 대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 중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상호보완적인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미국 정치권은 물론, 조야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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