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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 1000억 행방 힌트 찾았다 '긴장감 UP'

입력 2017-12-11 22:42


윤균상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오일승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에서 힌트를 얻어 1000억의 찾아낸 줄 알았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숨는 삶 대신 포기하지 않고 1000억을 찾아내기로 결심했다.

11일 오후 방송한 SBS '의문의 일승'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오일승이 교도소에 남긴 SD 카드를 찾기 위해 잠입했다. 

하지만 교도관에 들켜 위기를 맞았다. 이 때 딱지(전성우 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김종삼은 오일승과 신분이 뒤바껴 현재 형사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했다. 

김종삼은 무사히 SD 카드를 빼낸 후 강철기(장현성 분)과 안에 있던 카메라와 음성메시지를 확인했다. 오일승 형사는 검사에게 "휴대전화가 도청당했다. 1000억은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에 있다"고 음성을 남겼다. 

김종삼의 뒤를 쫓던 미래연구소팀들은 오일승 신분증에 있던 IC 카드가 없어졌다는 걸 알았고 곧 김종삼이 오일승의 SD 카드를 손에 쥐고 있음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김종삼은 음성 메시지 속 차 소리에 집중했고 곧 서부 터미널이란 걸 알게 됐다. 김종삼과 강철기는 서부 터미널로 향했고, 곧 천억의 행방이 있는 차를 발견했다. 

이때 뒤를 미래연구소팀에게 미행 당했고 도망치다가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천억인 줄 알았던 트럭에는 종이만 있을 뿐이었고 김종삼은 "찾으면 알아서 갖다주겠다고 했잖아. 죽을 뻔 했다"면서 불같이 화를 냈다. 

이광호(전국환 분)의 수하는 강철기를 믿지 못했고, 오일승의 SD카드를 내놓으라며 김종삼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이광호의 수하는 김종삼에게 강철기가 10년 전 이광호에게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밀항선에 호도게 당한 일화를 전했다. 

이광호의 수하는 김종삼이 숨긴 SD 카드를 손에 넣었고, 그 순간 김종삼이 빼앗아 던져버리는 척 했다. 이어 김종삼은 상대가 뒤를 보인 틈을 타 차키를 빼앗아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돈을 찾기로 한 데드라인이 하루 남은 가운데, 어디든 따라오는 이들을 따돌리고 천억의 행방을 찾을 수 있을지 한층 긴장감을 높였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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