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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처음으로 베트남어 회화과정 운영

충북국제교육원 북부센터, 베트남어 회화과정 운영

입력 2018-03-25 16:33

충북도국제교육원 북부센터가 ‘베트남어 회화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되는 베트남어 회화과정은 제천 의림초 학생 25명과 단양초 학생 1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베트남이 모국인 엄마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엄마 나랏말을 알고 싶은 학생,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 2회씩 학교를 찾아오는 베트남어 원어민 교사에게 기본 알파벳부터 생활회화와 베트남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베트남 문화와 언어에 대해 알게 돼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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