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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빙어 사수한다”…국립수산과학원, 대청호 빙어 자원관리 적극 나서

입력 2018-04-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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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 열린 대청호 빙어 자원관리를 위한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는 대청호에 서식하는 빙어 자원관리를 위해 지자체 및 어업인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청호의 빙어 어획량 감소에 따른 대책논의를 위해 중앙내수면연구소와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대청호 빙어 자원관리를 위해 ▲포획채취 금지기간(3.1∼3.20) 준수 ▲산란 중인 어미고기 자율적 보호 등을 어업인들에게 요청했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빙어 자원량 회복 및 증강을 위해 자원조성(인공종자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어업인들은 빙어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레저낚시 등 소득향상과 관련된 대책을 건의했다.

황형규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대청호에 서식하는 빙어에 대한 생물·생태학적인 연구를 완료하여 빙어 자원 증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준 PD  bestnews201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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