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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직원 워라밸 실천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입력 2018-04-23 11:02
신문게재 2018-04-24 22면

CJ제일제당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가 지난 20일 진행된 임스타그램 행사에서 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임직원들의 ‘워라밸’ 실천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공감 조직문화 구축과 내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임원진과 직원들의 소통 강화 프로그램인 ‘임스타그램(Imstagram)’을 준비했다. 주로 상의하달 방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간담회와 달리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 방식을 통해 임·직원 간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수평적인 소통을 추구하는 자리인 만큼 경영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도 모집한다. 또 문화행사, 봉사활동, 레저 등 외부 활동 위주의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신현재 대표를 비롯해 강신호 대표, 이재호 경영지원총괄 등 현재까지 진행한 임원진 모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유기적인 조직 시너지 창출도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유관부서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밍글 투게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조직간 협업을 강화해 각 부서의 니즈를 함께 충족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에 레크리에이션이나 트레킹, 봉사활동 등 야외 단체활동을 통해 부서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전사 차원의 단합 행사를 통해 회사 전 구성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직급에 관계없이 ‘님’으로 부르는 문화를 통해 수평적 관계를 강조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워라밸’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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