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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전국 대학 도서관 평가서 우수기관 영예

교육부 시범평가에서 최고점 받아 장관상 수상

입력 2018-06-21 17:22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2018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전국 대학도서관 시범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가 전국 411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전국대학도서관 시범평가’에서 전남도립대학교는 2/3년제 대학 C그룹(재학생 2천 명 미만)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10만여 권의 도서와 전자자료를 보유, 대학 구성원들에게 학습연구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년 학기 초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교육을 실시해 학술정보 활용법 안내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밤샘 책 읽기, 인문학 산책, 도서관 속 영화관,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한선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장은 “최근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교육부장관상까지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1/3 등록금과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폐지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에는 ‘대학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하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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