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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김정은 연내 답방으로 북측과 협의해 와”

입력 2018-12-07 11:26

외교통일 위원회 참석한 조명균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연합)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7일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대로 가급적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북한이) 합의대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하지만, 북측에서 구체적 답은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김 위원장의 답방은 북한 비핵화와 북미관계, 남북관계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사회에 여러 의견이 있지만 김 위원장이 와서 직접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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