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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나를 덜 혼내고 미워하는 게 그리고 어려웠지만…”

입력 2018-12-10 10:35

조여정
사진=조여정 인스타그램

 

부친의 빚투 논란과 관련한 배우 조여정의 심경 글이 주목 받고 있다.

 

조여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행복하다는 말을 해버리면 곧 행복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기라도 할 것처럼 행복하다는 말을 뱉기가 두려운 건 좋은 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행복하다고 느끼는 감정의 중심에 내가 나를 썩 괜찮게 생각할 때 내가 나를 마음에 들어 할 때 가 있어야 한다는 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나를 덜 혼내고 미워하는 게 그리고 어려웠지만 어르고 달래서 의심하여 피곤하게 하지 않고 좋아 지금 좋아 라는 말을 타인에게 기대하지 말고 내가 해주었어야 하는 거다. 지금 좋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여정은 최근 부친의 피해자를 만나 3000만원을 우선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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