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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분양 홍보관 개관

입력 2019-03-25 09:47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급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29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들어서는 40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대형 면적인 150㎡ 4가구를 제외한 216가구가 59㎡와 84㎡로 이뤄졌다. 특히 아파트 전 세대 모두를 10층 이상에 배치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실용적인 공간배치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지상 3층부터 6층까지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청량리역세권 내에는 최초로 들어서는 섹션오피스로 다양한 휴게시설과 공중정원 등이 함께 조성되고 모듈화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맞춤형 섹션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지하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내부 구조를 스테이몰로 조성하되, 방문객의 동선을 십자형 구조로 유도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다중초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 된 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하며, 더불어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도보이용이 편리한 제기동역에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다중역세권을 자랑한다.

청약일정은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지역 1순위, 4일에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에 예정돼 있으며,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24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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