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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硏-중부발전, 온실가스 배출 없는 수소생산기술 개발 추진...2021년 실증완료

기존 수소생산기술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공정 개발 착수

입력 2019-04-18 09:40   수정 2019-04-18 16:07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그린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개념도(한전 전력연구원 제공)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CO2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생산시스템 개발에 협의하고 7월 1일부터 ‘연료전지 발전용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료전지용 수소 생산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수증기 개질 반응의 경우 수소 1kg 생산 시 10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또한 다단의 전환공정으로 인해 수소 생산효율이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돼 왔다.



전력연구원이 개발 예정인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은 기존 상용시스템과 차별화된 열화학적 물 분해시스템이다. 증기와 금속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고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소 생산과정에서 환원제로 사용되는 LNG에서 나오는 CO2는 별도의 포집 장치가 필요치 않아 설비구축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의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은 기존 화석연료 개질수소 생산기술보다 높은 효율로 수소 생산이 가능하고 시스템의 모듈화가 쉬워 시스템 용량 확대에도 유리함으로 향후 수소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력연구원과 중부발전은 2021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소를 대상으로 20 kWth급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을 실증하고 2022년 시스템 용량을 증가시킨 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할 수 있다”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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