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언택트 소비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뜻한다.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고 가정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카페, 백화점에 가기가 두려운 요즘,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용해 집에서 카페 못지 않은 근사한 브런치와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 소개할 메뉴는 고품격 영국식 브런치 ‘그뤼에르 치즈 햄 에그 잉글리쉬 머핀’,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프랑스 대표 가정식 ‘키슈’, 먹는 재미도 보는 재미도 2배가 되는 달콤 상큼한 ‘딸기 디저트 살롱’ 등 세 종류다.
◇ 고품격 영국식 브런치 ‘그뤼에르 치즈 햄 에그 잉글리쉬 머핀’
★재료: 아워홈 후레쉬햄 오리지널, 아워홈 오리지널 잉글리쉬 머핀 2개, 그뤼에르 치즈, 생크림, 무염 버터, 통 후추, 달걀 2개, 올리브오일, 가니쉬용 바질 or 파슬리
★만드는 법
① 후레쉬햄은 0.6에서 0.7cm의 두께로 썰어주고, 달걀 2개는 따로 잘 풀어서 준비해 준다.
② 그뤼에르 치즈는 그라인더로 잘게 갈아서 준비한다.
③ 쫄깃하면서 잉글리쉬 머핀은 반으로 갈라준 후 앞뒷면을 모두 노릇하게 굽는다.
④ 준비해 놓은 후레쉬햄도 앞뒤를 모두 노릇한 색이 나도록 구워낸다.
⑤ 팬에 버터를 넣고 반정도 녹기 시작하면 풀어 놓은 달걀을 넣고 중불에서 저어준다. 달걀이 절반가량 익기 시작하면 갈아놓은 그뤼에르 치즈를 넣고 익혀준다.
⑥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넣고 빠르게 저어준 후 다 익기 전에 불을 끈다. 그래야 제대로 부드러운 계란의 맛을 살려줄 수 있다.
⑦ 접시에 잘 구운 머핀, 햄과 계란을 세팅한 후 바질이나 파슬리로 가니쉬 해준다. 이때 계란 위에 올리브오일과 통후추를 뿌려주고 취향에 따라 더할 수 있도록 소금, 후추 통은 함께 세팅해주면 완성.
·TIP) 색감과 신선함을 더해주기 위해 토마토 등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 부드럽고 풍미가 깊은 프랑스 대표 가정식 ‘키슈’
★재료: 아워홈 후레쉬햄 페퍼, 타르트 비스킷,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양파, 달걀 2개, 우유 100g, 생크림 70g,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 가루
★만드는 법
① 후레쉬햄 페퍼와 양파,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② 달걀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밑 간을 해준다.
③ 팬에 식용류를 살짝 둘러 ①에서 준비한 재료들을 볶아준다.
④ 준비한 타르트 비스킷에 각 재료를 담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살짝 뿌려 오븐 200도에서 8분에서 10분 가량 구워주면 완성!
◇ 먹는 재미도 보는 재미도 2배가 되는 달콤 상큼한 ‘딸기 디저트 살롱’
★재료: 아워홈 오리지널 잉글리쉬 머핀, 꿀, 버터 2숟갈, 생크림, 딸기, 초콜릿
★만드는 법
① 생크림을 휘핑해서 단단하게 만들어 준비해둔다.
② 달콤한 딸기를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썰어 준비해둔다.
③ 식빵 대신 쫀득하고 담백한 잉글리쉬 머핀을 한 입 크기로 썰어 허니브레드를 만든다.
④ 그릇에 잘라 놓은 빵과 버터를 듬성듬성 섞어 놓고 위에 꿀을 뿌린 뒤, 오븐 200도에서 약 8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준다.
⑤ 잘 구워진 빵 위에 생크림을 높게 쌓아 올리고 딸기를 중간중간 데코 해주면 완성!
·TIP1) 생크림은 최대한 단단하게 휘핑 해야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고정된다.
·TIP2) 초코시럽 혹은 초콜릿을 곁들이면 더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도움말=아워홈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