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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대응…인천e음 캐시백 10%까지 상향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월 결제액 기준 50만원 이하 10%

입력 2020-02-27 22:42   수정 2020-02-27 22:42

김상섭 일자리경제국장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코로나 19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e음카드의 캐시백 월 결제액 기준 50만원 이하 10%를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인천e음’ 카드의 캐시백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인천이음 카드 월 결제액 기준으로 50만원 이하는 10%, 50만∼100만원 이하는 1%의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소상공인연합회의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 후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는 응답비율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각종 모임과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 취소가 57.4%로 나타났고, 확진자 이동 경로에 따른 지역 내 유동인구 감소 피해가 22.6%로 파악됐다.

이러한 총체적 경제위축과 소상공인의 고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시에서는 인천e음 캐시백을 10%까지 확대하는 파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인천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94만 시민의 유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인천e음을 통해 가라앉는 경기를 끌어올리려 한다.

인천e음은 작년 한해동안 인천지역내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효과가 입증됐다.

재정지출대비 파급효과도 2.9배로 보고됐으며, 이는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면 2900억원의 효용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인천e음만의 장점인 캐시백 지급방식은 결제가 이루어져야 캐시백이 지급되므로, 재정지원이 바로 소비로 연결된다.

따라서, 소비진작 효과가 다른 선할인 방식보다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캐시백 상향 조정은 지난 26일 열린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의 상정?논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인천시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군?구와의 협의도 이끌어냈다.

군·구에서는 비캐시백 위주로 혜택+가맹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1~7%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가맹점 사용자에게 추가로 2%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혜택+가맹점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는 결제수수료가 무료인 QR키트를 무상 제공하고, 카드결제 수수료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인천e음을 도입한 연수구와 서구에 이어, 3월중 발행 예정인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도 발행과 동시에 시행된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온 사회가 바이러스의 블랙홀 앞에 불안과 공포에 빠져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방정부와 시민들이 합심해 극복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코로나19’에 대비한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되, 지역경제를 위한 인천e음 사용에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중이며, 향후, ‘코로나19’ 진행사항 및 정부정책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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