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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2달여만에 사실상 소멸…지역구 '0' 비례대표 '0'

입력 2020-04-16 11:00   수정 2020-06-15 10:31

고개숙인 민생당 손학규
고개숙인 민생당 손학규(연합)

 

민생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내지 못해 창당 2달여만에 사실상 소멸의 길을 걷게 됐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 통합으로 출범한 민생당은 20석 규모의 원내 3당 지위였지만, 이번 총선에서 당내 계파갈등과 공천논란 끝에 궤멸을 자초했다.

16일 개표 결과 민생당은 지역구 0석, 비례대표 0석으로 당선자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민생당은 이번 총선 불출마한 주승용 의원을 제외하고 호남 지역에 출마한 현역 11명이 모두 낙선했다.

특히 천정배(광주 서구을), 박주선(광주 동구·남구을), 박지원(전남 목포), 정동영(전북 전주병), 유성엽(전북 정읍·고창) 등 중량급 다선의원들도 모두 떨어졌다.

때문에 민생당이 총선 참패를 계기로 사실상 해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내서는 공관위 구성 갈등 등 매끄럽지 못한 공천과정,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둘러싼 계파간 충돌 등을 초래한 현 최고위 지도부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이 즉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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