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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멜론 일간차트 캡처) |
‘1일 1깡’이라는 말까지 유행시키며 화제에 오른 가수 비(정지훈)의 ‘깡’이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며 역주행 중이다.
‘깡’은 1일 오후 4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TOP 100, 87위, 일간 차트 58위에 올랐다. 2017년 12월 유튜브에 공개된 ‘깡’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1,200만 뷰를 넘어섰다.
비의 ‘깡’ 신드롬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번지기 시작했다. ‘깡’은 비가 2017년 발매한 ‘MY LIFE愛’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비 특유의 남성미 가득한 분위기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가사를 지적하고, 댄스를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기 시작했고, 최근엔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사진, 영상 등 콘텐츠) 열풍으로 화제에 오르며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여기에 비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변함없는 댄스 실력과 함께 팬들이 금지 요청한 ‘시무 20조’에 대해 스스로 답변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 형은 찐이다", "괜히 톱스타가 아니야", "대인배시다", "많이 내려놓으신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의 추후 방송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혼성댄스그룹에 도전하는 비가 또 어떤 화제성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