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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中베이징 코로나 집단감염…누적확진자 260명 육박

입력 2020-06-24 10:38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베이징 시민들
23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발하자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AFP=연합)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23일 기준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북경시위생건강위원회가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1일 베이징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집단 감염환자가 나온 이래 23일까지 집단감염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256명에 달한다.

중국 본토내 신규 확진자는 23일 베이징 인근인 허베이(河北)성에서 2명, 해외 입국자가 3명이었다.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베이징시 당국은 시장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코로나 검사와 함께 고강도 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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