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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주 이어 대구까지 코로나19 집단발생…지역발생 52명

입력 2020-07-03 10:28

질본
(질병관리본부)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지역발생은 52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5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3명이 늘어 총 1만2967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전일과 같은 282명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지난 25일 1명이 발생한 이후 8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새로 격리해제 된 사람은 75명으로 모두 1만1759명이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12명이 감소한 926명이다. 검사 중인 사람은 1778명이 증가한 2만156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으로 검역 과정에서 4명이 나왔다. 대구에서 3명, 세종·경남에서 각각 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발생은 52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수치인 50명을 넘어섰다. 경기에서 1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충남·전북·경북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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