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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투자유치 총력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와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

입력 2020-08-11 14:06
신문게재 2020-08-12 17면

충북 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유치 2조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 노후 산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기업 발굴, 업체 방문을 통한 투자 상담,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조례 주요 개정내용은 투자유치기업의 아파트형 공장 또는 건물의 임차료 지원, 다른 시,도 기업 이전 및 관내 신,증설 투자기업 지원 비율 확대, 투자기업 사후관리 강화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와 미래 기업 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옥산2산업단지, 남청주현도산업단지 등의 조성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미가동 상태의 공장 부지를 전수조사해 즉시 입주 가능한 개별입지 데이터를 구축해 산업단지 입주가 어려웠던 중,소규모의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산업 용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MOU기업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최적의 투자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와 지역 내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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