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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재활 아동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1억원 기부…누적 2억원

입력 2022-01-27 10:36
신문게재 2022-01-28 18면

이승기프로필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재활 아동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승기가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019년에도 재활병원 장애인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23명의 소아·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에게 휠체어, 의족·의수, 자세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이승기는 “지난번 기부를 통해서 도움을 받은 어린 친구들이 치료 후 전해준 편지를 받고 정말 고마웠다. 내가 드린 것보다 받은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기부 또한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꿈을 이뤄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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