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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지 류진 (사진=있지 페이스북) |
걸그룹 있지 멤버 류진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12일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측은 “있지 류진 씨가 최근 산불이 일어난 강원도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류진은 더프라미스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 분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더프라미스에 따르면 류진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들이 새로운 임시 주택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원예 치료 활동과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가드닝 사업 등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는 다양한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 걸그룹 있지로 데뷔한 류진은 ‘달라달라’, ‘ICY’, ‘WANNABE’, ‘마.피.아. In the morning’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 9일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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