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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서울 중랑구 망우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돼 있다.(연합) |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하락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8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729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2만58명, 해외 유입이 2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3명이 늘어 누적 2만2958명(치명률 0.13%)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461명으로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 전(지난달 25일, 668명)에 비해 207명이 줄었다.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전국 25.5%, 수도권 23.8%, 비수도권 29.3%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31만9777명으로 전일(36만1741명)보다 4만1964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국내 발생은 경기가 5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653명으로 다음 많았다. 이어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전남 995명, 전북 919명, 인천 908명, 광주 886명, 충남 878명, 대구 863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부산 693명, 대전 674명, 제주 432명, 울산 411명, 세종 25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7771명)보다 1만7687명 줄면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일주 전인 지난달 25일(3만4361명)보다는 1만4277명이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자는 10명, 2차접종자는 14명, 3차접종자는 96명, 4차접종자는 105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2140명, 2차접종자수는 4454만8155명, 3차접종자수는 3312만5257명, 4차접종자수는 211만9197명이다. 백신 접종률(인구 대비)은 2차는 86.8%, 3차는 64.5%, 4차는 4.1%이다.
한편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단 50인 이상 참여 집회·공연·스포츠 관람 시에는 착용을 해야 한다. 정부는 또 15분 이상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가 어렵거나 고위험군, 의심증상이 있는 등의 경우 착용을 권고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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