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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첫 번째 비전 청년 중심 공약 발표

입력 2022-05-08 10:56

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
박윤국 예비후보가 지난3일 첫 행보로 포천청년들과 개원을 앞둔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박성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위한 8개 테마 정책 가운데 첫 번째로 청년들이 모여드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청년 중심’ 공약을 8일 발표했다.



최근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포천을 선택하게 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포천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의 청년중심 비전은 ‘성장과 버팀목’, ‘문화’, ‘기회’ 등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청년도시를 만든다는 공약이다.

구체적으로 ‘청년이 입찰 계약 참가시 가산점 부여 및 청년 사업가 대상 입찰 우대강화’, ‘포천 청년 농업인 지원 조례 제정’, ‘미취업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SNS 양방향 소통을 통한 청년 맞춤형 시책 및 정책 발굴’, ‘기업별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통한 포천기업 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문화와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도시 포천을 만든다는 공약이다.

구체적으로 ‘프리랜서, 원격근무 및 임시근로자들이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 유치(프로젝트 공간, 카페, 기업 장기렌탈 생활형 숙박시설, 개인 공간 등 조성)’, ‘청년 문화 활성화 시책 발굴을 통힌 전시회 개최 및 팝업스토어 오픈과 같은 청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위한 관련 도비, 국비 지원프로그램 연결’, ‘첨단 산업 단지 조성’ 등이 있다.

기회와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기회도시 포천’을 만든다는 공약이다.

구체적으로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 지원기관 설립청년 창업 공간 조성’, ‘드론클러스터 중심의 4차산업도시 육성’, ‘포천 지역경제산업 분석 서비스 제공’, ‘포천 생산품 유통센터 건립 (생산되는 공산품, 가공식품, 농산가공식품 등 통합유통센터 건립)’ 등이다.

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순유출을 줄이기 위해서 단순히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과 같은 일반적인 공약을 넘어 청년들이 정책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청년이 지역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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