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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6344명…화요일 기준 16주 새 가장 적어

국내 2만6301명·해외 유입 43명·사망 19명·위중증 환자 232명
접종 대상 4차 접종률 27.1%…접종률 계속 답보

입력 2022-05-24 10:50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천명대로 감소<YONHAP NO-7703>
지난 23일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연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화요일 기준 16주 사이 최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34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799만398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2만6301명, 해외 유입이 43명이다.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해 누적 2만4006명(치명률 0.13%)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232명으로 전일(225명)보다 7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6일 연속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전국 17.3%, 수도권 14.7%, 비수도권 24.4%이다. 비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은 전일(23.0%)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보유 병상이 587개에서 513개로 감소한 영향이 크다. 재택치료자는 14만2986명으로 전일(15만4050명) 대비 1만1064명 감소했다. 신규 재택 치료자는 2만239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국내 발생은 경기가 60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271명으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대구 2054명, 경남 1826명, 경북 1665명, 부산 1527명, 충남 1150명, 강원 1065명, 전북 1060명, 인천 1035명, 전남 922명, 대전 907명, 충북 901명, 울산 751명, 광주 590명, 세종 275명, 제주 27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만명 아래를 기록했던 전일(9975명)보다는 두 배 이상 많았지만 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일(1만8333명) 이후 16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접종자는 471명, 2차접종자는 732명, 3차접종자는 5323명, 4차접종자는 3만560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는 4504만9534명, 2차접종자는 4457만419명, 3차접종자는 3326만8421명, 4차접종자는 385만3261명이다.

백신 접종률(인구 대비)은 3차는 64.8%, 4차는 7.5%이다. 4차 접종자 대상(60세 이상) 접종률은 27.1%로 전일(26.8%) 대비 0.3%포인트 올라 접종률 상승은 더딘 상황이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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