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 연속 1만명대

국내 1만2628명·해외 유입 26명·위중증 188명·사망 19명
감염 완만한 하락세 지속…당국, 60세 이상 예방 접종·실내 환기 당부

입력 2022-05-29 10:51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 맞이할 준비<YONHAP NO-4956>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 이틀째인 지난 28일 서울 중구 다산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를 준비하고 있다.(연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만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65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808만3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만2628명, 해외 유입이 26명이다.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해 누적 2만4158명(치명률 0.13%)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88명으로 전일(196명)보다 8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전국 12.5%, 수도권 10.3%, 비수도권 18.7%이다. 재택치료자는 12만825명으로 전일(12만3366명) 대비 2541명 줄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285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국내 발생은 경기가 28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018명으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경북 1007명, 경남 815명, 대구 794명, 충남 631명, 부산 538명, 전북 517명, 강원 467명, 전남 466명, 충북 456명, 대전 446명, 인천 432명, 광주 414명, 울산 391명, 제주 257명, 세종 14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만2654명 발생하면서 지난 26일(1만8809명) 이후 나흘 연속 1만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감소세가 계속됐다. 지난 일요일(22일 1만9289명)보다는 6635명 감소했다. 주간(23~29) 일 평균 확진자는 1만7495.3명으로 전 주(16~22일) 2만5083.7명 대비 7588명 줄었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18명, 2차접종자는 3013명, 3차접종자는 2593명, 4차접종자는 1만419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는 4505만3524명, 2차접종자는 4458만4307명, 3차접종자는 3329만3296명, 4차접종자는 405만3997명이다.

백신 접종률(인구 대비)은 2차는 86.9%, 3차는 64.9%, 4차는 7.9%이다. 4차 접종자 대상(60세 이상) 접종률은 28.5%로 전일(28.4%)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계속 줄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다면서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백신 예방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또 여름철을 맞아 실내 에어컨 이용이 늘고 있어 환기가 어렵다며 주기적 환기와 실내보다 야외 활동을 권고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