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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샤넬 코리아의 새 얼굴이 됐다.
14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민지가 샤넬 코리아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며 “ 민지는 샤넬 뷰티, 패션, 그리고 워치&쥬얼리 부문의 공식 앰버서더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개 부문 앰버서더로 동시에 발탁된 건 뉴진스 민지가 처음으로 이는 샤넬 코리아 최초 사례”라고 강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샤넬 코리아 앰버서더로 선정된 민지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 커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민지만의 컬러풀한 원더랜드’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민지는 “(뉴진스의) 무대를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는 반응이 가장 좋다”며 “실제로 즐겁게 무대를 하는 우리의 에너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지가 속한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데뷔 곡 ‘어텐션’(Attention)과 ‘하입 보이’(Hype boy)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 쓴 초대형 신인으로, 지난해 말 ‘2023 골든디스크어워즈’,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OMG’의 타이틀 곡 ‘OMG’, 수록곡 ‘디토’로 국내 음악방송 10관왕을 달성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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