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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임블리 끝내 사망…향년 37세

입력 2023-06-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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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인터넷방송인(BJ) 임블리(37·임지혜)가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이날 임블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고(故) 임지혜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전해드린다. 황망한 마음을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하늘에선 행복하시길 바란다”, “그곳에선 편하게 쉬시길” 등의 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임블리는 지난 11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후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임블리는 2005년 영화 ‘파송송 계란탁’으로 데뷔했다. 10여년간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BJ로 유튜브 등에서 활동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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