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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뷔 인스타그램)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는 현재 솔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뷔의 제안으로 이번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된 민희진 프로듀서는 “처음에는 스케줄 때문에 망설였지만 뷔의 태도와 열정 그리고 잘 몰랐던 그의 음색이 흥미로웠다”고 앨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뷔의 취향을 반영한, 동시에 제가 제안하고 싶은 음악들로 준비했다. 익숙한 스타일보다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잘 소화할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뒀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재미있는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 했다.
뷔는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아미 분들이 행복해하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7월 정규 1집 앨범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발매한 제이홉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싱글 ‘The Astronaut’을 낸 진, 지난해 12월 정규 1집 앨범 ‘Indigo’를 공개한 RM, 올 3월 미니 1집 앨범 ‘FACE’를 발매한 지민, 4월 정규 1집 앨범 ‘D-DAY’를 발표한 슈가, 7월 14일 솔로 디지털 싱글 ‘Seven’을 발매한 정국까지 순차적으로 솔로 음원을 발매하며 개인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뷔는 그 동안 솔로곡 ‘Stigma’, ‘Singularity’, ‘Inner Child’, 자작곡 ‘네시(4 O’CLOCK)‘와 ’풍경‘, ’Winter Bear‘, ’Blue & Grey‘를 발표해 작사·작곡에서도 능력을 발휘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각종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는 등 자신만의 음악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뷔의 솔로 앨범 발매일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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