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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동대문구 "똑똑~ 어르신, 방문간호사 왔어요"

입력 2023-08-10 13:16
신문게재 2023-08-11 13면

2023-08-11 동대문구
이필형(오른쪽 두번째) 동대문구청장이 방문간호사와 함께 장안1동 건강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의 여덟 번째 현장으로 장안1동 건강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방문간호사인 박경재 주무관과 함께 어르신의 혈압 체중과 처방약 적정복용 여부 등을 체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AI돌봄로봇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생활하면서 불편은 없는지 어르신 말씀을 경청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여가·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가능여부 등에 대해서 꼼꼼히 살폈다.

동대문구에서는 24명의 방문간호사가 14개동에 1~2명씩 배치되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본 건강상태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후 만성질환관리, 합병증 예방, 건강행태 개선교육, 어르신 허약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등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건강관리 서비스 외에도 폭염건강키트(영양제, 핸디선풍기, 쿨멘소래담 등)를 전달하고 무더위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명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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