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산업인력공단, ‘교육의 봄’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확산 나서

직무능력중심 채용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8-25 15:27

clip20230825152035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김진실 원장(왼쪽)과 재단법인 교육의 봄 송인수 공동대표가 직무능력중심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하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재단법인 교육의 봄과 함께 직무능력중심 채용 확산에 나선다.



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재단법인 교육의 봄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용 내용은 직무능력중심 채용 확산을 위해 기관 상호 정보 교류와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기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학벌 및 스펙 중심 채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직무능력은행제 구축과 공정채용 문화확산 등 직무능력중심 확산에 나서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능력중심채용 모델 개발·보급과 공정채용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 인사시스템 구축과 개선을 지원한다. 또 공정채용 포럼 운영과 공정채용 우수사례 발굴·포상 등으로 채용 시스템 고도화와 문화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 봄은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의 채용 문화를 확산해 교육에 봄을 이끌고자 하는 운동을 펼친다. 강연과 포럼이 주가 되는 봄봄스쿨을 운영해 학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 역량을 높인다.

김영중 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핵심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해 사회 전반에 직무능력중심 채용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