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농수산위원회 황재철 도의원(영덕, 재선), 부위원장에 농수산위원회 서석영 도의원(포항, 초선)이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의장 추천 3명, 상임위별 2명을 추천해 총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다. 2024년도 본예산 등 향후 1년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예산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해 심의ㆍ의결한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본회의 종료 후 바로 소집돼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2조5997억 원보다 1397억 원이 증가한 12조7394억 원으로 편성됐다. 예결특위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다음 달 12일 본 회의에서 확정된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과 효율성이 낮은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호우 피해 복구,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해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