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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 운영

인천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 15팀 참여 열띤 경쟁

입력 2023-08-31 16:40

탐구기반 수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가 운영한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 산출물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와 인천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에서 인천지역의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진행한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는 평소에 궁금했던 수·과학 현상이나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 실험 및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코칭 아래 8주 동안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5팀이 참여해, ‘대각선 교차로, 어떻게 개선할까?’, ‘컵을 따라 흐르는 액체’, ‘3초의 법칙이 옳을까?’ 등 다양한 수학, 과학 분야의 연구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6일 산출물 성과 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프로젝트 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매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멘토 선생님께 감사하다”“학교에서는 할 수 없던 나만의 연구 활동을 통해 연구자가 된 것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열정과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고, 배움이 즐거운 것인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수봉 소장(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융합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시설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와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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