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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7인의 탈출') |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하는 배우 이유비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5일 SBS는 “오는 15일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이 첫 방송된다”며 극 중 ‘한모네’ 역을 맡은 배우 이유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드라마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으로 호흡을 맞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한 작품으로 주목 받는다.
이유비는 이번 작품에서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 역을 맡았다. ‘한모네’는 예쁜 외모에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모두 갖춘 십대 소녀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로 꼽히는 교내 스타다.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그녀지만 아무도 모를 것 같았던 치명적인 약점이 그의 인생을 뒤흔들게 된다.
이유비는 “아이돌인 모네의 스타일링은 물론 노래와 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또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라는 장르 특성상 악인의 감정에 이입하고 잘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거쳤다.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유비의 또 다른 매력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비극의 시작점인 ‘한모네’의 다채로운 서사 역시 강한 흡인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작품에 기대를 더 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오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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