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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입력 2023-09-12 13:47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렛츠비씨' 성료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최종 입상 7개팀이 지난 11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BC카드가 지난 11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렛츠비씨(Let’s Be Creative)’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최종 입상한 7개 팀과 함께 진행됐다. 대상에는 MZ세대 특화 상생투자 플랫폼 관련 아이디어를 기획한 서현주(22세,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최윤아(22세, 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대상(1개팀) 500만원 등 총상금 규모 980만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전통적인 카드 비즈니스를 뛰어넘는 혁신적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 54개 대학 소속 대학생 159명으로 구성된 75개 팀이 참가했다.

BC카드는 창의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수익성 등 5개 기준을 토대로 서류 심사 후 선정한 7개팀을 대상으로 신사업 기획 노하우를 보유한 임직원 멘토를 1:1로 배정했다. 전담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기획안을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특별상 4개팀을 선정했다.

이상준 BC카드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세대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지속 가능한 BC카드 사이의 교집합을 발굴하면서도 참가 대학생이 실무 경험과 사업 기획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축제였다”며 “BC카드는 최종 입상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고객 가치와 금융 경험을 혁신하는 신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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