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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갱년기 고충 언급…"긴장감, 스트레스에 몸이 안따라줘"

입력 2023-09-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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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쳐)




방송인 이영자가 갱년기로 인해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해 최근 갱년기 때문에 예전만큼 많이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생각은 먹을 수 있다. 입으로는 먹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며 “ 방송할 때는 먹고살아야 해서 하는데 긴장을 많이 한다.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다보니 스트레스가 돼 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갱년기라서 그런 긴장하는 것들이 힘들다”며 “지금은 최소한의 긴장만 하면서 먹고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칠수 역시 갱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성도 갱년기가 있다”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 여성화된다. 감성도 비슷해진다”고 공감하는 발언을 했다.

이영자는 1967년생으로 올해 만 57세다. 갱년기는 40대 후반~50대 사이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신체상의 여러 변화가 초래되는 시기를 말한다. 남녀 모두 호르몬은 30대에 정점에 도달한 후 매년 조금씩 줄어드는데 이 시기에는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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